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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쓰리데이즈’가 아닌 ‘밀회’에는 왜?…김혜은 남편으로 ‘특별 출연’
입력 2014-04-14 10:59 

배우 장현성이 월화 드라마 ‘밀회에 특별 출연한다.
장현성은 극 중 서한그룹 서필원(김용건 분) 회장의 딸인 서영우(김혜은 분)의 남편이자 서한그룹 법무팀장인 김인겸 역으로 오는 15일에 출연한다.
김인겸은 부친이 검찰총장 재직 중에 결혼해 서한그룹에 명예와 법조계 인맥을 제공하고 이혼을 안 한다는 조건으로 서회장에게 꽤 많은 대가를 받으며 서영우와는 쇼윈도 부부처럼 살아가는 인물이다. 서한음대 기악과 교수 김인주(양민영 분)의 오빠이기도 하다.
현장 스틸에서 장현성은 갈색 수트에 파란 넥타이을 착용해 눈빛 연기를 하고 있었다.

연출을 맡은 안판석PD는 김인겸이라는 인물은 많은 인물 속에 섞여 있어도 존재감이 있어야 했다”며, 장현성은 짧은 시간에 캐릭터의 신빙성을 부여할 수 있는 연기력과 연기 스타일에 있어서 다른 인물들과의 조화가 대단한 배우다”고 말했다.
또한 장현성은 이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사람이기에 러브콜을 보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현성은 좋은 작품을 함께 만들어 가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밀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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