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 외국인 보유땅 여의도 3.7배
입력 2007-02-13 10:52  | 수정 2007-02-13 10:52
경기도 내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 면적이 여의도 면적의 3.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말 현재 도내 외국인 토지 보유는 955만평으로, 시가로 환산하면 3조7천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체별로는 미국 등 재외교포가 2천3백만㎡로 가장 많았고, 합작법인과 단체가 8백만㎡, 순수외국인이 42만㎡을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외국인 토지 보유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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