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김주하 농협은행장, 구미·나주·양주 등 기업체와 현장소통
입력 2014-04-14 09:35 

김주한 NH농협은행장(오른쪽)은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전자저울 제조업체인 ㈜ 카스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농협은행은 ㈜카스에 대해 여신, 외환 및 관련 부대거래를 확대하고 1사 1촌 등 공동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김주하 은행장은 4월 이후 전국의 주요 거래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 고객과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구미공단에 있는 칼라강판, 철강제조 우수 중견기업체인 ㈜ 아주스틸을 방문해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직원들과 실질적인 금융지원방안을 강구했다.

또 9일에는 AI 발생에 따른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주 동수농공단지 소재 거래 기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오리, 닭 등 계열화사업자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6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키로 결정했다.
김주하 은행장은 "찾아가는 현장경영을 통해 기업의 고충을 적극 반영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하 은행장은 앞으로 매달 4~5곳의 기업체를 방문해 청취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은행의 기업금융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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