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성동일 눈물, 울산 국밥집서 11년전 아내가 몰래…
입력 2014-04-14 09:14  | 수정 2014-04-15 19:12

'성동일 눈물' '성동일
배우 성동일이 아내와의 첫 데이트 장소에서 눈물을 흘렸다.
13일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배우 성동일은 딸 성빈과 함께 울산에서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성동일은 아내와 처음 데이트를 했던 울산의 국밥집을 11년만에 딸 성빈과 찾았다.
성동일은 성빈과 함께 국밥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엄마를 처음 만났을 때 떨려서 손도 못 잡았다"라며 당시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성빈은 "엄마가 너무 예뻐서 손에 상처 날까 봐요?"라며 물었지만 성동일의 러브스토리에 곧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은 그대로인 국밥집 모습에 옛 추억에 젖어 들었다.
특히 그는 과거 어려웠던 시절 아내가 몰래 궂은일을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아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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