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프리즘 시트 업체인 엘엠에스에 대해 신규 품목 출시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로 큰 폭의 실적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4일 "엘엠에스는 LCD BLU의 휘도를 향상시키는 프리즘시트는 모바일용 부문에서 3M과 과점하고 있는데 2012년말 출시한 확산시트의 성공적 시장 진입이 진행되고 있고, 올해 하반기 블루필터 양산으로 성장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 같이 평가했다.
이어 그는 "확산시트(광원 확산용 BLU 부품)는 가격경쟁력에 힘입어 매출 규모가 2014년 191억원, 2015년 267억원에 달할 것이고 스마트폰 고화소화로 블루필터 채택율이 높아지면서 현재 월 200만개에서 하반기 1000만개로 생산능력이 확대되고 2014년 블루필터 매출은 163억원, 2015년 351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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