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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음악방송 연속 1위, 색깔 지켜야겠다는 책임감 생겨”(인터뷰)
입력 2014-04-14 07:01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에이핑크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섹시 콘셉트가 주류를 이루는 가요계에 청순함과 상큼함을 내세우며 가요계로 돌아온 그들은 컴백 2주차인 현재 MBC뮤직 ‘쇼챔피언을 시작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모두 1위에 등극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자극적인 콘셉트가 아닌 자신의 색깔을 지키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에이핑크를 만나 전성기를 맞은 소감을 들어봤다.

환한 얼굴로 MBN스타와 만난 에이핑크는 감개무량하다. 이렇게 까지 연속으로 1위를 할 줄 몰랐는데 많은 응원해주시고, 결과까지 상으로 받으니까 호명이 될 때마다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멤버 정은지는 이전 앨범인 ‘노노노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이번 앨범도 잘 되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 아무리 기대 안한다고 하지만 사람이라면 기대를 하게 되는데 1위를 받아서 기분이 진짜 좋다”면서 1위를 받으니까, 에이핑크만의 색깔을 지키면서 활동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들더라”고 말했다.


리더 박초롱은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 고생을 많이 했는데, 서로 칭찬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무대 위에서 눈물지었던 상황을 회상하며 무슨 생각을 하면서 우는 건 아니다. 그 순간이 진짜 벅차서 눈물이 나온다. 맨날 지켜마보던 상황이 우리가 주인공이 되어 펼쳐지니 익숙하지 않다”고 덧붙엿다.

에이핑크는 타이틀곡 ‘미스터츄(Mr.Chu)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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