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1박2일이 주민들의 활약으로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풍도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1박2일 멤버들은 야생화가 유명한 풍도를 찾아서 야생화 찾기 미션을 펼쳤다. 풍도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슈퍼에서 간식을 차지하기 위해 멤버들은 기를 쓰고 야생화 찾기에 나섰고 극적으로 미션에 성공, 원하는 간식을 모두 획득했다.
간만에 과자 파티를 연 멤버들은 길에서 만난 동네 어린이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이 어린이와 단순한 만남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잠자기 복불복을 위한 대결을 펼쳤다. 전교생이 단 2명인 분교에서 1등을 차지하고 있던 이 어린이는 예상외의 실력을 발휘하며 멤버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어 풍도 우체부와의 우편 배달 대결이 펼쳐졌다. 이미 섬 곳곳의 지리를 파악하고 있는 우체부 1명과 멤버 6명의 대결이었지만 간발의 차이로 멤버들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승리를 이어가며 야외 취침에서 벗어날 것처럼 보였던 멤버들은 풍도 탁구 2인자를 만나면서 무너졌다. 멤버 대표로 김준호와 대결을 펼치게 된 풍도 주민은 연습을 하면서 의외의 실력으로 유호진 PD를 실망하게 만들었지만 실전에 돌입하자 강스매시를 펼치며 김준호를 압도했다. 잠시 김준호의 노출로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이날 방송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모습이 주를 이뤘다. 작은 섬답게 모두 이웃사촌인 섬 주민들은 ‘1박2일 멤버들을 반갑게 환영했다.
특히 주민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데프콘과 구구단 대결을 펼친 어린이와 풍도 우체부는 야외 취침이 걸린 멤버들을 봐줄 수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했고 게임에서 패한 후 진심으로 자존심 상한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탁구 2인자도 김준호가 치고 올라오자 듀스까지는 괜찮다”라고 여유를 부리더니 이내 강스매시 공격으로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고 김준호는 서운한 마음에 듀스까지는 괜찮다면서”라고 반말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웃음을 선사한 경우도 있었다. 우편 배달을 하던 김종민은 목욕을 하던 주민과 만나 진심으로 당황했고 풍도의 최고령 어르신과의 스피드 퀴즈 대결에선 글자 하나도 빼놓지 않는 어르신의 단호한 모습에 멤버들을 혀를 내둘렀다.
최근 ‘1박2일 멤버들은 멤버들끼리 최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초반 예상치 못했던 김주혁과 정준영의 캐릭터가 빛을 발했다면 이젠 김준호와 김종민이 앙숙 관계를 형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1박2일만의 강력한 힘인 지역 주민과의 화합까지 보여주며 따뜻한 예능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1박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20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풍도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1박2일 멤버들은 야생화가 유명한 풍도를 찾아서 야생화 찾기 미션을 펼쳤다. 풍도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슈퍼에서 간식을 차지하기 위해 멤버들은 기를 쓰고 야생화 찾기에 나섰고 극적으로 미션에 성공, 원하는 간식을 모두 획득했다.
간만에 과자 파티를 연 멤버들은 길에서 만난 동네 어린이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이 어린이와 단순한 만남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잠자기 복불복을 위한 대결을 펼쳤다. 전교생이 단 2명인 분교에서 1등을 차지하고 있던 이 어린이는 예상외의 실력을 발휘하며 멤버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어 풍도 우체부와의 우편 배달 대결이 펼쳐졌다. 이미 섬 곳곳의 지리를 파악하고 있는 우체부 1명과 멤버 6명의 대결이었지만 간발의 차이로 멤버들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승리를 이어가며 야외 취침에서 벗어날 것처럼 보였던 멤버들은 풍도 탁구 2인자를 만나면서 무너졌다. 멤버 대표로 김준호와 대결을 펼치게 된 풍도 주민은 연습을 하면서 의외의 실력으로 유호진 PD를 실망하게 만들었지만 실전에 돌입하자 강스매시를 펼치며 김준호를 압도했다. 잠시 김준호의 노출로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이날 방송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모습이 주를 이뤘다. 작은 섬답게 모두 이웃사촌인 섬 주민들은 ‘1박2일 멤버들을 반갑게 환영했다.
특히 주민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데프콘과 구구단 대결을 펼친 어린이와 풍도 우체부는 야외 취침이 걸린 멤버들을 봐줄 수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했고 게임에서 패한 후 진심으로 자존심 상한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탁구 2인자도 김준호가 치고 올라오자 듀스까지는 괜찮다”라고 여유를 부리더니 이내 강스매시 공격으로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고 김준호는 서운한 마음에 듀스까지는 괜찮다면서”라고 반말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웃음을 선사한 경우도 있었다. 우편 배달을 하던 김종민은 목욕을 하던 주민과 만나 진심으로 당황했고 풍도의 최고령 어르신과의 스피드 퀴즈 대결에선 글자 하나도 빼놓지 않는 어르신의 단호한 모습에 멤버들을 혀를 내둘렀다.
최근 ‘1박2일 멤버들은 멤버들끼리 최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초반 예상치 못했던 김주혁과 정준영의 캐릭터가 빛을 발했다면 이젠 김준호와 김종민이 앙숙 관계를 형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1박2일만의 강력한 힘인 지역 주민과의 화합까지 보여주며 따뜻한 예능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1박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20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