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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 `삼진잡고 주먹 불끈` [MK포토]
입력 2014-04-13 17:57 
13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연장 11회 초 2사 1루에서 LG 봉중근이 NC 지석훈을 삼진으로 잡고 환호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배우 도희가 LG의 승리기원 시구를 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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