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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춤...은행으로 돈 몰려
입력 2007-02-13 09:12  | 수정 2007-02-13 09:12
최근 정부의 각종 규제로 부동산시장이 위축되고 국내 증시도 조정을 받으면서 은행권으로 돈이 다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다.
5%대 고금리 예금이 불티나게 팔리는가 하면 은행들이 판매하는 금 관련 상품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이달부터 판매중인 1년 만기 연 5.1%의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신한은행의 특판예금은 출시 일주일만에 7천300억원어치가 팔렸고, 최고 5.2%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은행의 인터넷 전용 상품인 '우리로모아 정기예금'도 한달동안 천억원 가량이 판매됐습니다.
특히 국제 금값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금 관련 상품도 투자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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