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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그래도 수비는 좋았어!` [MK포토]
입력 2014-04-13 17:09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8회초 1사 만루 SK 스캇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박정권이 득점을 올렸다. 이에 삼성 임창용이 수비를 위해 홈으로 들어서 아쉬워하고 있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SK 선발 윤희상을 상대로 연패탈출 및 설욕을 노린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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