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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승리, 첫 등장에 사투리…연기 도전 어땠나?
입력 2014-04-13 14:17 

빅뱅 멤버 승리가 드라마 ‘엔젤아이즈에 첫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엔젤아이즈 3회에서 승리는 119 구조대원이 되고 싶어 한국으로 돌아온 교포 출신 청년이자, 텍사스 식 영어에 충청도 사투리를 섞어 쓰는 열혈 소방대원 ‘테디 서로 출연했다.
극중 세영소방서 구급대원으로 발령받은 테디 서는 선배님들 잘 부탁드려유!”라고 했다. 이에 선배 구급대원이 너 말투 왜 그러는데”라고 묻자, 테디 서는 저 텍사스에서 그로운업, 쏘리, 자랐어유, 지송해유”라며 영어와 충청도 사투리를 번갈아 구사했다.
또한 소방대 대장 지시로 테티를 후배로 맡게 된 윤수완(구혜선 분)이 대장님 이건 충원이 아니라 완전 똥 치우라는 거지!”라고 반발하자, 똥 치우는 게 뭐예유, 선배님? 구급대가 똥도 치우러 다녀야해유?”라고 말했다.

한편 ‘엔젤아이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엔젤아이즈 승리, 승리도 이제 연기돌?” ‘엔젤아이즈 승리, 웃겼다” ‘엔젤아이즈 승리, 오랜만이다” ‘엔젤아이즈 승리,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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