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사카) 안준철 기자] 일본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에이스 마에다 겐타(26)가 팔꿈피 통증으로 자진강판해 히로시마 벤치를 긴장에 빠드렸다.
마에다는 12일 히로시마 마쓰다줌줌스타디움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회까지 1안타 무실점으로 주니치 타선을 봉쇄한 뒤 6회부터 교체됐다. 투구수가 66개 밖에 되지 않아 일찍 내려갈 이유가 없었지만 경기 전부터 팔꿈치가 좋이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무라 히로시마 감독은 일본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팔꿈치 통증을 느껴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며 더 지켜봐야겠지만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마에다는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 여파로 팔꿈치통증과 옆구리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된 적이 있다. 특히 지난해 마에다를 괴롭혔던 부위인 팔꿈치에 통증이 생긴 터라 히로시마 코칭스태프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경기는 히로시마 중간 계투진이 무실점으로 막아 마에다는 시즌 2승을 거뒀다. 마에다는 이번 시즌 3경기 등판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95를 기록 중이다.
[jcan1231@maekyung.com]
마에다는 12일 히로시마 마쓰다줌줌스타디움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회까지 1안타 무실점으로 주니치 타선을 봉쇄한 뒤 6회부터 교체됐다. 투구수가 66개 밖에 되지 않아 일찍 내려갈 이유가 없었지만 경기 전부터 팔꿈치가 좋이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무라 히로시마 감독은 일본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팔꿈치 통증을 느껴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며 더 지켜봐야겠지만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마에다는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 여파로 팔꿈치통증과 옆구리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된 적이 있다. 특히 지난해 마에다를 괴롭혔던 부위인 팔꿈치에 통증이 생긴 터라 히로시마 코칭스태프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경기는 히로시마 중간 계투진이 무실점으로 막아 마에다는 시즌 2승을 거뒀다. 마에다는 이번 시즌 3경기 등판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9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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