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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현 유가수준에 만족"
입력 2007-02-13 02:52  | 수정 2007-02-13 02:52
현재 국제 원유시장이 매우 건실하고 균형잡힌 상태이며,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차기 석유수출국기구 OPEC 각료회담에서 추가 조치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 될 것이라고 알리 나이미 사우디 아라비아 석유장관이 밝혔습니다.
나이미 장관은 월스트리트저널에 실린 인터뷰 기사를 통해, 사우디의 현재 산유량이 하루 850만 배럴에서 860만 배럴 사이라며, 6개월 전부터 OPEC이 합의한 감산 규모의 두 배에 달하는 하루 100만 배럴 감산에 들어갔음을 확인했습니다.
OPEC은 다음달 15일 빈에서 각료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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