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영남, 90년생 김지숙에 "나랑 데이트하자" 프러포즈
입력 2014-04-12 22:23 
사진= 연예가 중계 방송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가수 조영남이 걸그룹 레인보우 김지숙에게 프러포즈했다.

조영남은 12일 방송된 KBS2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 리포터로 자신의 집을 방문한 지숙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는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를 소개하며 "지숙이 네가 나랑 결혼하면 반은 네 것이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지숙이 칠순이 된 그에게 미역국을 선물하자, 조영남은 끓여준 미역국을 맛보고 감탄하며 "나랑 데이트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조영남은 뒤늦게 지숙이 1990년생인 사실을 들은 후 "미안하다. 지금까지 했던 말을 모두 취소하겠다"며 말해 눈길을 끌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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