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후세인시절 부통령에게 사형선고
입력 2007-02-12 22:47  | 수정 2007-02-13 08:07
이라크 고등법원은 사담 후세인 정권시절 부통령을 지낸 타하 야신 라마단에게 1심 종신형에서 형량을 높여 교수형을 선고했습니다.
타하 야신 라마단 전 부통령은 두자일 마을 주민 148명 학살 사건으로 기소됐고
이라크 항소 법원이 1심에서 형량이 너무 가볍다며 이라크 고등법원으로 환송했습니다.
이번 선고대로 사형이 집행될 경우 라마단 전 부통령은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 등 에 이어 두자일 마을 주민 학살사건 4번째 사형수가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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