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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통증’ 안치홍, 3경기 만에 선발…이범호 제외
입력 2014-04-12 16:42 
안치홍은 12일 광주 롯데전에 선발 출전한다. 지난 9일 목동 넥센전 이후 3경기 만에 선발 출전이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2루수 안치홍이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다.
KIA는 12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안치홍을 2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
안치홍은 손가락 통증으로 지난 9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10일과 11일 경기에 교체 출전을 했지만 통증이 싹 가시진 않았다.
KIA는 선발 라인업에 일부 변화를 줬다. 이범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박기남이 3루수로 나선다. 이범호의 제외로 신종길이 브렛 필, 나지완과 함께 중심타선을 이룬다.
안방마스크는 차일목 대신 김상훈이 쓴다. 체력 안배 차원에서 지명타자로 뛰었던 김주찬은 다시 좌익수 수비를 맡는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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