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서민교 기자] 이만수(54) SK 와이번스 감독이 '국민 유격수' 박진만(38)을 극찬하며 프로야구 발전을 이끌 미래의 지도자감으로 적극 추천했다.
이만수 감독은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박진만에 대한 칭찬부터 늘어놨다. 전날(11일) 삼성전 유격수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로 승리의 결정적 역할을 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 감독은 박진만을 최고의 감독감으로 꼽았다. 박진만의 풍부한 선수 경험과 성실성이 이유였다. 이 감독은 박진만 같은 선수가 훌륭한 지도자가 돼야 한다고 본다”며 이런 성실한 선수가 프로 지도자를 맡아 감독까지 해야 한국프로야구가 발전할 수 있다. 그래서 내가 박진만에게 적극 추천했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박진만에게 구체적인 노하우도 전수했다. 이 감독은 물론 아직 현역 선수로 잘하고 있지만, 지금부터 공부를 많이 하라고 했다. 선수 시절 느낀 점을 글로 적는 습관을 가지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박진만은 최근 회춘 모드다. 올 시즌 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푼3리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다. 특히 수비에서는 명불허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러나 삼성전을 앞두고 만난 박진만은 최근 활약에도 부담스러운지 인터뷰는 겸손하게 사양했다. 박진만은 어제만 잘한 거다. 일주일은 잘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서둘러 더그아웃을 빠져나갔다.
[min@maekyung.com]
이만수 감독은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박진만에 대한 칭찬부터 늘어놨다. 전날(11일) 삼성전 유격수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로 승리의 결정적 역할을 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 감독은 박진만을 최고의 감독감으로 꼽았다. 박진만의 풍부한 선수 경험과 성실성이 이유였다. 이 감독은 박진만 같은 선수가 훌륭한 지도자가 돼야 한다고 본다”며 이런 성실한 선수가 프로 지도자를 맡아 감독까지 해야 한국프로야구가 발전할 수 있다. 그래서 내가 박진만에게 적극 추천했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박진만에게 구체적인 노하우도 전수했다. 이 감독은 물론 아직 현역 선수로 잘하고 있지만, 지금부터 공부를 많이 하라고 했다. 선수 시절 느낀 점을 글로 적는 습관을 가지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박진만은 최근 회춘 모드다. 올 시즌 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푼3리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다. 특히 수비에서는 명불허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러나 삼성전을 앞두고 만난 박진만은 최근 활약에도 부담스러운지 인터뷰는 겸손하게 사양했다. 박진만은 어제만 잘한 거다. 일주일은 잘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서둘러 더그아웃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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