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우 의원 장관 자리 달라고 무릎
꿇고 술 따르던 사람이...”
<백원우 열린우리당 의원:12일 ‘정운갑의 Q&A(뉴스현장) 인터뷰 일문일답>
질문 1>>
통합 신당파 의원들이 워크숍에서 노 대통령을 비판했는데..
탈당파 의원들의 움직임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먼저 대통령을 비판하신 이강래 의원님한테 한마디 드리고 싶다.
그분이 2004년 겨울에 행자부 장관 자리를 달라고 대통령 참모들에게
무릎 꿇고 술을 따르던 기억이 있다. 이런 식으로 자기가 만약 장관이 됐으면
대통령의 인사가 코드인사가 아니고 자기가 장관이 안 됐다고 그래서
대통령의 인사가 코드 인사다 이런 식으로 비판을 하는 그런 모습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이 오늘 그 언론에서도 대통령 감을 비판하기에 앞서 그 분들이 국회의원 감이냐 그런 비판이 좀 있었는데 동감을 하고 그런 식의 근거 없는 정쟁들은 좀 안 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탈당하신 의원들께선
여러 가지 이유를 대셨지만 세 가지 정도에서 문제가 있다고 저희 쪽에서 비판을
하고 있다. 이분들이 전당대회 준비위를 통해 다 합의를 하셨고
그리고 중앙위원회를 통해 기간 당원제 폐지에 동의를 했고 원내대표 경선에도
참여를 하셨다. 이렇게 다 합의를 해 놓고 나셔서 탈당을 했다는 것은 민주주의를
좀 훼손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기득권을 버리겠다고 했는데 이분들이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하셨던 것 뿐 아니라 지금 현재도 국회에서 문광위원장, 건교위원장,
재경위원장 그 다음 각종 상임위에 간사들을 하고 있다. 진정한 기득권을 포기하신다면
이분들이 그런 기득권도 다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분들이 자기반성이 없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열린우리당이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자기 스스로를 좀 반성하는 자세들을 좀 가지셔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좀 있다.
질문 2>>
시간이 지날수록 신당창당 명분 위한 노대통령과의 각 세우기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도부 등에서 뭔가 대책이 있는지요?
:저는 지도부는 아니라서 정확히 모르지만 어쨌든 정치인은 정책과 노선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통령이 미워서 대통령이 싫어서 탈당을 하고 대통령이 반대하는 정치를 해서 얻을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당에서도 국민대통합신당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국민대통합신당의 정책과 노선이 뭔지
분명히 세워나가면서 그런 정치, 그런 노선과 정책을 분명히 하는 정치를 해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한다.
질문3>
정세균 의원은 통합신당이 대통령에서 자유로울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어떤 점들 염두에 둔 발언인가요?
: 정세균 의원께서 하신 말씀을 다 해석하진 못하겠고..
대통령께서 지난 3년 간 당무에 구체적으로 관여하진 않았다.
그러나 이제 대통령도 정치인이다 보니 정치적 견해를 표명하신 사례는 있다.
저희가 대통령 중심제를 취하고 있는 국가인데 예를 들면 미국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께서 자기 선거 운동 뿐만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 선거 운동에도 지원을 하고
정치자금도 모으러 다닌다. 우리나라가 대통령제를 취한다고 한다면
대통령의 정치적 견해를 표명하는 그런 정치 문화에 대해서 충분히 다시 한번
검토해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정세균 의장께서 말씀하신 것은 대통령께서
우리 당에 관여하진 않을 거다.. 또 탈당 문제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감안 하셔서 얘기한 것으로 그렇게 추측하고 있다.
질문> 대통령 본인의 탈당 문제, 어떻게 정리해 나갈 것으로 보십니까?
: 대통령께서 몇 번의 공언을 하셨는데 당이 공식적으로 요구하면
수용 하겠다 이런 입장이 있으셨고, 개헌 발의를 하시는 시점, 2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이 시점에서 개헌 발의를 하실 때 탈당문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말씀이 계셨기 때문에 아마 그 시기에는 뭔가 결단이 있지 않을까 싶다.
질문> 개헌 발의가 고비점이 되겠군요?
: 예. 그렇게 예상하고 있다.
질문 4>
전당대회를 이틀 앞두고 있습니다. 전당대회가 과연 가능할 것인지.. 한다고 해도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의문을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는지요?
:이틀 뒤로 다가온 전당대회가 무척 어렵다. 쉽지 않다..
혹시 방송을 듣고 계신 분들이 계시면 적극 참여해 달라.
저희가 집단탈당을 지난번에 23분의 의원님들이 탈당을 했는데
그 분들의 반수가 당의협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참 부도덕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분들이 탈당을 결심하셨다면
당에 당의협에 운영위원장을 맡지 말았어야 했다고 본다.
그래서 그 23개 지역 같은 경우 사고 지역 지구당이 되어 버리는
좀 불행한 상태다. 그래서 쉽지 않지만 당원들의 총의를 모아서
전당대회를 성공시키려고 저도 열심히 노력하고..
전당대회가 무슨 의미가 있냐는 이런 비판도 있다.
경선도 안하는 전당대회가 무슨 의미가 있냐 얘기할 수 있습니다만
어쨌든 당원들에게 우리당의 진로를 묻는, 우리당에 많은 이견들을
갖고 있는 정파들이 존재하는데 그 이견이 있는 정파들이 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무엇인가를 합의했다는 의미, 이 두 가지의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고 그렇게 보고 있다.
질문> 만일 전당대회가 무산되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
:새로운 대책은 내놔야겠죠. 전당대회를 하고자 했던 가장 큰 뜻이
국민들에게 국민대통합을 추진하겠다는 당의 진로에 대한 합의와
이 일을 해 나가야할 지도부의 합의다. 이 합의는 어느 정도 정치권에서
광범위하게 합의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전당대회에서 만일에
대의원 숫자가 부족해서 성원이 안 되어서 문제가 됐을 때에도
저희들은 이런 점들을 지켜 나가는 방법으로 새롭게 해 나갈 준비는 지도부가
아마도 해 놓았을 거라 생각한다.
질문 5>
전당대회 이후 추가 탈당 움직임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신지요?
정동영 전 의장계는 전당대회 이후에 탈당하는 게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던데요?
: 그 분들의 생각을 다 읽고 있지는 못하다. 탈당하신 의원들도 중앙위원회 참석을 하셔서 표결 다 하셨고
원내대표 경선에 오셔서 투표 다 하신 분들도 탈당을 하셨기에..
- 예측하기 어렵다는 말씀인가요?
: 네.. 그렇다. 그렇지만 추가 탈당의 의미가 무엇인지 왜 탈당을 하려는 것인지
노선과 정책의 차이가 있다면 분명히 나는 현재 열린우리당과 이런 이런 노선에 차이가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 좋은데 지금 현재 집당 탈당을 하신 분들 김한길 대표나 강봉균 정책위의장이
노선과 정책의 차이가 무엇인지 분명치 않다. 단지 노무현 대통령이 싫다 이것 하나 만에
외에 다른 이유가 있는지 저희가 아직 확인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질문6>
전당대회 이후 통합신당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는데요? 탈당그룹과는 어떤 관계설정을 해 나갈 계획인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정치에 있어 노선과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당이 추진한 국민대통합신당이 추진할 정책과 노선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정리할 필요가 있고 이 노선이 큰 차이가 없다면 함께 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정서상, 풍성상, 서로의 정치 스타일의 차이는 다분히 존재한다.
그래서 때로는 정쟁을 하기도 하지만 노선과 정책이 같다면 큰 차이가 없다면
저는 작은 차이를 뛰어넘어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질문 8>>
합의이혼이니 뭐니 말이 많습니다. 탈당 의원들과 다시 합쳐질 수 있다고 보는지요?
:저는 노선과 정책이 같다면 할 수 있다는 대전제는 있지만
그러나 그 정치를 하는 기반들이 무엇이냐가 규명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를 위한 정치인지.. 탈당하신 의원들을 많이 비판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다음 총선을 의식한 행보 아니냐 이런 비판이 있는데 저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큰 역사를 위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정치하신다면 충분히 같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당이 합의하고 있는 오픈 프라이머리를 통해서
꼭 당이 합친다 안 하더라도 연합체나 협의체의 구성을 통해서 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질문>
탈당파 의원들은 손학규 전 지사 이야기도 하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앞으로 열린우리당도 오픈 프라이머리 참여 대상에 제한이 없는 것인가요?
:네”
질문> 손 지사를 포함해서 여쭙는 겁니다?
:그건 손 지사께서 결정하실 일이다. 저희는 문호를 개방한다는 겁니다.
당원과 비당원의 문호를 개방한다는 것이고 그렇다 할지라도 기본적인 아주 기초적인
노선의 합의점을 있어야 한다. 아주 기초적인 룰에 대한 합의, 이 룰들이 합의 된다면
지희는 후보자 자격에 대한 문호, 선거인단에 대한 문호는 활짝 개방할 그런 합의가 되어 있다.
질문 7>>
탈당의원들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잘 되시기를 바란다. 그 분들도 많은 고민 속에서 탈당을 하셨다고 생각한다.
정치인이 당을 움직이는 것이 쉽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 그 분들의 정치가 대의를 위한 정치가 되길 바라겠다. 다음 총선을 의식한 행보가 되기보다는 선거에서 꼭 이기겠다는 행보보다는 우리 국민들에게 무엇을 봉사할 수 있을 지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추상적이지만 좀 거창한 담론 중심으로 정치를 하셨으면 좋겠고 너무 작은 이익에 급급하지 말기를 바라고 우리 대통령 너무 비판하지 말기를 바란다.
(담당:mbn 보도제작부 김경중 PD, 정리 신유재 작가: 2000-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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꿇고 술 따르던 사람이...”
<백원우 열린우리당 의원:12일 ‘정운갑의 Q&A(뉴스현장) 인터뷰 일문일답>
질문 1>>
통합 신당파 의원들이 워크숍에서 노 대통령을 비판했는데..
탈당파 의원들의 움직임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먼저 대통령을 비판하신 이강래 의원님한테 한마디 드리고 싶다.
그분이 2004년 겨울에 행자부 장관 자리를 달라고 대통령 참모들에게
무릎 꿇고 술을 따르던 기억이 있다. 이런 식으로 자기가 만약 장관이 됐으면
대통령의 인사가 코드인사가 아니고 자기가 장관이 안 됐다고 그래서
대통령의 인사가 코드 인사다 이런 식으로 비판을 하는 그런 모습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이 오늘 그 언론에서도 대통령 감을 비판하기에 앞서 그 분들이 국회의원 감이냐 그런 비판이 좀 있었는데 동감을 하고 그런 식의 근거 없는 정쟁들은 좀 안 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탈당하신 의원들께선
여러 가지 이유를 대셨지만 세 가지 정도에서 문제가 있다고 저희 쪽에서 비판을
하고 있다. 이분들이 전당대회 준비위를 통해 다 합의를 하셨고
그리고 중앙위원회를 통해 기간 당원제 폐지에 동의를 했고 원내대표 경선에도
참여를 하셨다. 이렇게 다 합의를 해 놓고 나셔서 탈당을 했다는 것은 민주주의를
좀 훼손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기득권을 버리겠다고 했는데 이분들이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하셨던 것 뿐 아니라 지금 현재도 국회에서 문광위원장, 건교위원장,
재경위원장 그 다음 각종 상임위에 간사들을 하고 있다. 진정한 기득권을 포기하신다면
이분들이 그런 기득권도 다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분들이 자기반성이 없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열린우리당이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자기 스스로를 좀 반성하는 자세들을 좀 가지셔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좀 있다.
질문 2>>
시간이 지날수록 신당창당 명분 위한 노대통령과의 각 세우기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도부 등에서 뭔가 대책이 있는지요?
:저는 지도부는 아니라서 정확히 모르지만 어쨌든 정치인은 정책과 노선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통령이 미워서 대통령이 싫어서 탈당을 하고 대통령이 반대하는 정치를 해서 얻을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당에서도 국민대통합신당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국민대통합신당의 정책과 노선이 뭔지
분명히 세워나가면서 그런 정치, 그런 노선과 정책을 분명히 하는 정치를 해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한다.
질문3>
정세균 의원은 통합신당이 대통령에서 자유로울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어떤 점들 염두에 둔 발언인가요?
: 정세균 의원께서 하신 말씀을 다 해석하진 못하겠고..
대통령께서 지난 3년 간 당무에 구체적으로 관여하진 않았다.
그러나 이제 대통령도 정치인이다 보니 정치적 견해를 표명하신 사례는 있다.
저희가 대통령 중심제를 취하고 있는 국가인데 예를 들면 미국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께서 자기 선거 운동 뿐만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 선거 운동에도 지원을 하고
정치자금도 모으러 다닌다. 우리나라가 대통령제를 취한다고 한다면
대통령의 정치적 견해를 표명하는 그런 정치 문화에 대해서 충분히 다시 한번
검토해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정세균 의장께서 말씀하신 것은 대통령께서
우리 당에 관여하진 않을 거다.. 또 탈당 문제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감안 하셔서 얘기한 것으로 그렇게 추측하고 있다.
질문> 대통령 본인의 탈당 문제, 어떻게 정리해 나갈 것으로 보십니까?
: 대통령께서 몇 번의 공언을 하셨는데 당이 공식적으로 요구하면
수용 하겠다 이런 입장이 있으셨고, 개헌 발의를 하시는 시점, 2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이 시점에서 개헌 발의를 하실 때 탈당문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말씀이 계셨기 때문에 아마 그 시기에는 뭔가 결단이 있지 않을까 싶다.
질문> 개헌 발의가 고비점이 되겠군요?
: 예. 그렇게 예상하고 있다.
질문 4>
전당대회를 이틀 앞두고 있습니다. 전당대회가 과연 가능할 것인지.. 한다고 해도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의문을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는지요?
:이틀 뒤로 다가온 전당대회가 무척 어렵다. 쉽지 않다..
혹시 방송을 듣고 계신 분들이 계시면 적극 참여해 달라.
저희가 집단탈당을 지난번에 23분의 의원님들이 탈당을 했는데
그 분들의 반수가 당의협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참 부도덕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분들이 탈당을 결심하셨다면
당에 당의협에 운영위원장을 맡지 말았어야 했다고 본다.
그래서 그 23개 지역 같은 경우 사고 지역 지구당이 되어 버리는
좀 불행한 상태다. 그래서 쉽지 않지만 당원들의 총의를 모아서
전당대회를 성공시키려고 저도 열심히 노력하고..
전당대회가 무슨 의미가 있냐는 이런 비판도 있다.
경선도 안하는 전당대회가 무슨 의미가 있냐 얘기할 수 있습니다만
어쨌든 당원들에게 우리당의 진로를 묻는, 우리당에 많은 이견들을
갖고 있는 정파들이 존재하는데 그 이견이 있는 정파들이 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무엇인가를 합의했다는 의미, 이 두 가지의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고 그렇게 보고 있다.
질문> 만일 전당대회가 무산되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
:새로운 대책은 내놔야겠죠. 전당대회를 하고자 했던 가장 큰 뜻이
국민들에게 국민대통합을 추진하겠다는 당의 진로에 대한 합의와
이 일을 해 나가야할 지도부의 합의다. 이 합의는 어느 정도 정치권에서
광범위하게 합의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전당대회에서 만일에
대의원 숫자가 부족해서 성원이 안 되어서 문제가 됐을 때에도
저희들은 이런 점들을 지켜 나가는 방법으로 새롭게 해 나갈 준비는 지도부가
아마도 해 놓았을 거라 생각한다.
질문 5>
전당대회 이후 추가 탈당 움직임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신지요?
정동영 전 의장계는 전당대회 이후에 탈당하는 게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던데요?
: 그 분들의 생각을 다 읽고 있지는 못하다. 탈당하신 의원들도 중앙위원회 참석을 하셔서 표결 다 하셨고
원내대표 경선에 오셔서 투표 다 하신 분들도 탈당을 하셨기에..
- 예측하기 어렵다는 말씀인가요?
: 네.. 그렇다. 그렇지만 추가 탈당의 의미가 무엇인지 왜 탈당을 하려는 것인지
노선과 정책의 차이가 있다면 분명히 나는 현재 열린우리당과 이런 이런 노선에 차이가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 좋은데 지금 현재 집당 탈당을 하신 분들 김한길 대표나 강봉균 정책위의장이
노선과 정책의 차이가 무엇인지 분명치 않다. 단지 노무현 대통령이 싫다 이것 하나 만에
외에 다른 이유가 있는지 저희가 아직 확인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질문6>
전당대회 이후 통합신당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는데요? 탈당그룹과는 어떤 관계설정을 해 나갈 계획인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정치에 있어 노선과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당이 추진한 국민대통합신당이 추진할 정책과 노선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정리할 필요가 있고 이 노선이 큰 차이가 없다면 함께 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정서상, 풍성상, 서로의 정치 스타일의 차이는 다분히 존재한다.
그래서 때로는 정쟁을 하기도 하지만 노선과 정책이 같다면 큰 차이가 없다면
저는 작은 차이를 뛰어넘어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질문 8>>
합의이혼이니 뭐니 말이 많습니다. 탈당 의원들과 다시 합쳐질 수 있다고 보는지요?
:저는 노선과 정책이 같다면 할 수 있다는 대전제는 있지만
그러나 그 정치를 하는 기반들이 무엇이냐가 규명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를 위한 정치인지.. 탈당하신 의원들을 많이 비판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다음 총선을 의식한 행보 아니냐 이런 비판이 있는데 저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큰 역사를 위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정치하신다면 충분히 같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당이 합의하고 있는 오픈 프라이머리를 통해서
꼭 당이 합친다 안 하더라도 연합체나 협의체의 구성을 통해서 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질문>
탈당파 의원들은 손학규 전 지사 이야기도 하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앞으로 열린우리당도 오픈 프라이머리 참여 대상에 제한이 없는 것인가요?
:네”
질문> 손 지사를 포함해서 여쭙는 겁니다?
:그건 손 지사께서 결정하실 일이다. 저희는 문호를 개방한다는 겁니다.
당원과 비당원의 문호를 개방한다는 것이고 그렇다 할지라도 기본적인 아주 기초적인
노선의 합의점을 있어야 한다. 아주 기초적인 룰에 대한 합의, 이 룰들이 합의 된다면
지희는 후보자 자격에 대한 문호, 선거인단에 대한 문호는 활짝 개방할 그런 합의가 되어 있다.
질문 7>>
탈당의원들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잘 되시기를 바란다. 그 분들도 많은 고민 속에서 탈당을 하셨다고 생각한다.
정치인이 당을 움직이는 것이 쉽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 그 분들의 정치가 대의를 위한 정치가 되길 바라겠다. 다음 총선을 의식한 행보가 되기보다는 선거에서 꼭 이기겠다는 행보보다는 우리 국민들에게 무엇을 봉사할 수 있을 지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추상적이지만 좀 거창한 담론 중심으로 정치를 하셨으면 좋겠고 너무 작은 이익에 급급하지 말기를 바라고 우리 대통령 너무 비판하지 말기를 바란다.
(담당:mbn 보도제작부 김경중 PD, 정리 신유재 작가: 2000-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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