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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할배들, 이서진표 김치찌개 맛 보고 감탄
입력 2014-04-11 23:26  | 수정 2014-04-11 23:34
사진= 꽃보다할배 방송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꽃보다 할배' 이서진이 음식 솜씨로 할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에서는 제6화 '참 좋은 서진'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투덜거리면서 할배들(이순재, 신구, 백일섭, 박근형)을 위해 얼큰한 김치찌개를 만들었다. "김치를 볶아본 적도 없느냐. 형 진짜 아는게 없구나"라는 나PD의 타박에 이서진은 "평생 요리를 해본 적이 없다"고 투덜거렸다.

마지 못해 주재료인 김치를 손질하면서도 이서진은 "손이 빨개졌어"라고 투덜거리며 손냄새를 맡아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의외로 능숙하게 연어 기름을 붓고 김치를 넣어 볶은 뒤 김치찌개를 근사하게 완성시켰다.

나PD는 "맛이 괜찮다. 요리왕 이서진을 해도 되겠다"라며 칭찬했다. 그러자 요리 내내 툴툴거렸던 이서진도 함박웃음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할배들 역시 "얼큰하다"며 칭찬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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