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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뉴스데스크 5개월 만에 복귀…왜?
입력 2014-04-11 22:56 
배현진 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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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MBC 아나운서가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로 돌아온다.

11일 MBC는 5월 개편에서 ‘뉴스데스크의 새 MC로 ‘뉴스24를 진행하던 박용찬 취재센터장과 2011년부터 3년간 ‘뉴스데스크를 맡았던 배현진 아나운서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주말 ‘뉴스데스크의 경우 기존 주중 ‘뉴스데스크를 맡았던 박상권 앵커와 이정민 아나운서가 맡게 됐다. 두 사람은 이미 ‘뉴스투데이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용찬 취재센터장이 진행하던 마감뉴스 ‘뉴스24는 성경섭 논설위원실 국장이 진행한다.


배현진 아나운서의 이번 앵커 복귀는 유례없는 일. 그는 MBC노조가 파업 중이던 지난 2012년, 노조를 탈퇴한 후 앵커직에 복귀해 ‘뉴스데스크의 진행을 이어가며 논란을 야기시켰다. 이후 지난해 11월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한 뒤 3개월 간 휴직, 지난 3월 복귀했다. 그는 ‘뉴스데스크를 떠난 지 약 5개월 만에 돌아오게 됐다.

새로 발탁된 앵커들은 오는 5월 5일부터 뉴스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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