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봉 월드컵에 출연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박주영 발탁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7일 KBS 별관에서 진행된 ‘따봉 월드컵에는 홍명보 감독이 초빙됐으며 이영표 KBS 해설위원을 비롯해 한준희 해설위원, 조우종 아나운서, 정인영 아나운서 등이 진행을 맡았다.
또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함께 이룬 홍명보와 이영표는 오랜만에 해후하며 토크쇼를 즐겼다.
홍명보 감독은 패널들과 거침없는 입담을 나눠 기대감을 높였다. 홍 감독은 ‘스페인전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 홍명보, 앞 키커들이 실패하길 바랐다는 충격적인 고백과 더불어 ‘10.8초 만에 골 먹은 사연 등 2002년 한일월드컵의 비화를 비롯해 뜨거운 감자 박주영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홍명보가 출연한 ‘따봉 월드컵은 10일 목요일 밤 12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