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등 여행주가 5ㆍ6월 황금연휴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상승 흐름인 여행주가 원화 강세 흐름 속에 과거의 계절적 주가 상승 패턴을 이어갈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11일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이날을 제외하고 최근 3거래일 연속 올라 각각 7만원과 2만5000원 선에 안착했다. 최근 달러 대비 원화값이 5년8개월 만에 1040원대로 치솟자 대표적인 원고(高) 수혜주인 여행주가 덕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는 황금연휴, 3분기는 성수기 덕분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하나투어의 올해 연결 순이익이 사상 최고 수준인 42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모두투어는 자회사를 제외한 별도 실적이 이미 1분기부터 나아졌다"고 평가했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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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이날을 제외하고 최근 3거래일 연속 올라 각각 7만원과 2만5000원 선에 안착했다. 최근 달러 대비 원화값이 5년8개월 만에 1040원대로 치솟자 대표적인 원고(高) 수혜주인 여행주가 덕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는 황금연휴, 3분기는 성수기 덕분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하나투어의 올해 연결 순이익이 사상 최고 수준인 42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모두투어는 자회사를 제외한 별도 실적이 이미 1분기부터 나아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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