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서준 군시절 "시체 봤다…피가 다 빠져 끔찍" 충격 경험 고백
입력 2014-04-11 14:55 
박서준/ 사진=tvN 방송 캡처


'박서준'

배우 박서준이 교도대 군 복부 시절 이색 경험담을 공개했습니다.

10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는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의 홍보차 출연한 박서준이 과거 군시절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날 박서준은 "군 복무를 교도대에서 했는데 난 내가 헌병으로 빠질 줄 알았다. 하지만 청주교도소로 배정 받았다"면서 "엄마가 면회 오려면 교도소로 와야 되는구나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소자 관련 서류를 보는 과정에서 시체를 봤다"고 끔찍한 기억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사진으로만 봐도 끔찍했다. 시체의 피가 다 빠져 하얗기만 했다"면서 "충격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그런 걸 많이 본 것들이 경험이 됐다. 연기를 하는 입장에서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한편 박서준은 군복부 사진도 공개하며 모태 미남임을 인증햇습니다.

박서준에 대해 누리꾼들은 "박서준, 교도소에서 군대를" "박서준, 사진으로만 봐도 끔찍할 듯" "박서준, 운이 좋다니 엄청 긍정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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