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가 조기에 퇴출된 상장사들의 평균 상장 기간이 13.8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부증권에 따르면 지난 1960년 이후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폐지된 회사는 지주회사 전환으로 인한 5개사를 제외한 356개사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자료가 불충분한 2개사를 뺀 354개사의 평균 상장 기간은 13.8년에 불과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은 11년도 못채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상장 폐지 기업의 상장 시기는 경기 정점 전후 또는 금리 하락기 후반에서 금리상승기 초반에 상장됐으며, 절반이 넘는 232개사는 국제통화기금 IMF이후 폐지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는 시장이 개설된 1996년 7월 이후 10년 7개월동안 유가증권 시장으로 이전한 76개 사와 펀드를 제외한 271개사가 상장 폐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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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에 따르면 지난 1960년 이후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폐지된 회사는 지주회사 전환으로 인한 5개사를 제외한 356개사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자료가 불충분한 2개사를 뺀 354개사의 평균 상장 기간은 13.8년에 불과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은 11년도 못채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상장 폐지 기업의 상장 시기는 경기 정점 전후 또는 금리 하락기 후반에서 금리상승기 초반에 상장됐으며, 절반이 넘는 232개사는 국제통화기금 IMF이후 폐지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는 시장이 개설된 1996년 7월 이후 10년 7개월동안 유가증권 시장으로 이전한 76개 사와 펀드를 제외한 271개사가 상장 폐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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