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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비스, 프로농구 통산 5번째 챔피언 등극 [MK화보]
입력 2014-04-11 14:43  | 수정 2014-04-11 14:58
남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통산 5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모비스는 1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3-14 프로농구 창원 LG과의 챔피언결정전 6차전, 문태영과 주전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79-76으로 승리했다.

모비스는 챔피언결정전에서 4승2패를 거두며 전신인 기아 시절을 포함해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5회는 전주 KCC와 함께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이다.
감독은 팀과 함께 더 큰 기록을 세웠다. 2004년 9월부터 모비스를 이끌고 있는 유재학 감독은 2006-07시즌, 2009-10시즌, 2012-13 시즌에 이어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전까지 그 누구도 세우지 못한 금자탑이다.
[사진= 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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