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기고가 씨스타 소유 때문에 20년 만에 동창에게 연락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송소희, 홍진호, 정기고, 김성경, 서태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기고는 "소유와 '썸'을 함께 부른 후 중학교 친구들한테 20년 만에 연락이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 번호를 알고 있는 게 신기하더라"며 "오랜만에 연락하는 만큼 '축하한다. 잘 지냈냐'고 물을 법도 한데 오직 '씨스타 예쁘냐'고만 묻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기고의 동창 연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기고, 동창이 너무했네" "정기고, '썸' 부르고 뜨긴 뜬 듯" "정기고 동창,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