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우석 신작 `두 포졸` 제작 연기 "시나리오 수정"
입력 2014-04-11 11:56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강우석 감독의 신작 '두 포졸'이 제작 연기됐다.
제작사 시네마서비스 측은 11일 "시나리오 수정 작업에 들어갔다"며 "제작이 연기된 건 맞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영화 자체가 엎어진 건 아니다"라며 "시나리오 수정이 끝나면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 '두포졸'은 조선시대 한성의 포도청을 배경으로 '복지부동 무사안일주의' 베테랑 포졸과 '좌충우돌 열혈정의주의' 신참 포졸의 물러설 수 없는 코믹격돌을 그려낼 예정이다.
배우 설경구와 지창욱이 캐스팅된 상태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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