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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증권사, 특화만이 살길"
입력 2007-02-12 15:02  | 수정 2007-02-12 15:02
자본시장통합법 입법을 앞두고, 중소형 증권사들이 살아남기 위해선 자회사 육성을 통한 펀드판매와 법인 고객 대상 위탁매매 업무 등 특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증권연구원은 중소형 증권사의 성장전략 보고서에서 특화 증권사 출현을 위해서는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성 등 개별 증권사의 노력과 함께 정부 차원의 제도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보고서는 수수료 수익을 관련 비용으로 나눈 영업수지율을 비교한 결과 대형사가 2005년까지 5년간 평균 영업수지율이 104.3%에 이르는 반면, 중소형사는 85% 안팎에 그치고 있다며 중소형 증권사의 특화전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밝혔습니다.
중소형 증권사의 특화 가능 분야는 자산운용자회사 육성을 통한 펀드 판매와 법인고객 대상의 위탁매매 등 5가지 업무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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