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비맥주 `에일스톤` 출시 8일만에 35만병 판매
입력 2014-04-11 11:29  | 수정 2014-04-11 14:05

맥주 회사들이 잇달아 에일맥주 시장에 진출하는 가운데 최근 출시된 에일스톤의 판매량이 출시 8일만에 35만병을 돌파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11일 "지난 1일 출시한 '에일스톤'이 9일 기준 35만9466병(330㎖기준) 판매됐다"고 밝혔다.
오비측은 한국 시장에서는 아직 낯선 에일맥주라는 점과 마트 등 가정용 시장에만 집중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례적인 판매속도로 판단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도 "라거맥주 위주의 국내 시장을 감안할 때 적지 않은 판매"라며 "그만큼 에일맥주 시장이 커지고 있는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비맥주는 다음 달 6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 90여개의 대형마트에서 무료 시음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에일스톤의 특징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에일스톤 전용잔에 따르는 방법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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