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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의 신’, ‘마마도’보다 높은 시청률로 산뜻한 출발
입력 2014-04-11 11:27 
[MBN스타 남우정 기자] 첫 정규 방송된 ‘밥상의 신이 산뜻한 출발을 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밥상의 신이 전국 기준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프로그램인 ‘마마도의 마지막회가 기록한 3.4%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밥상의 신은 주제에 맞는 퀴즈를 맞추는 사람에게만 음식을 제공하는 퀴즈쇼로 지난 설 명절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였던 안정적인 시청률과 반응으로 정규 방송까지 꿰찼다.

이날 방송에선 신동엽이 왕으로 분한 가운데 음식에 대한 퀴즈를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현, 박은혜를 필두로 팀을 나눠서 퀴즈를 맞추며 정보를 전달했고 리얼한 먹방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특히 왕으로 분한 신동엽은 깨알 같은 콩트 연기는 물론 맛깔 나는 맛 표현과 먹방으로 음식 프로그램 MC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은 5.6%,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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