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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최강자들과 ‘진검 승부’…SBS 생중계
입력 2014-04-11 10:27 
손연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출전해 세계 정상들과 메달 경쟁을 펼친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SBS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체조 여왕의 자리에 도전하는 무대를 생중계 한다.
SBS는 13일 손연재가 출전하는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개인결선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채널 ‘SBS스포츠는 14일 이 경기를 녹화로 중계방송 한다. 손연재가 출전하는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은 11일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다.
손연재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개인 종합 우승을 비롯해 금메달 4개를 휩쓰는 기염을 토하며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를 다시 썼다. ‘월드컵 4관왕의 기록을 세우며 자신감을 충전한 손연재는 페사로 월드컵에서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페사로 월드컵은 손연재가 현역 최강자들과 실력을 겨룰 진정한 시험대로 주목 받고 있다. 세계 최강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17), 마르가리타 마문(19), 우크라이나의 안나 리자트디노바(21) 등이 불참했던 리스본 월드컵과는 달리, 페사로 월드컵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손연재가 ‘진검 승부를 치를 무대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체조여왕 손연재의 금빛 무대는 오는 13일 오후 8시 45분에 생중계되며, 다음날 오전 9시 ‘SBS스포츠에서 녹화 방송 된다.
[gioia@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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