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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와썹, 농구선수들과 콜라보레이션 공연
입력 2014-04-11 09:46 
걸그룹 와썹은 14일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두경민, 박재현, 한호빈, 김상규, 장민국, 전성현, 이재도 등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힙합 걸그룹 ‘와썹이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선수들과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꾸민다.
와썹은 14일 오후 4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릴 2013-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상식에 축하 공연을 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공연은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는 특별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와썹은 자신들의 곡인 '놈놈놈'을 재해석해 타 공연에선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와썹과 함께할 프로농구선수에는 두경민(동부), 박재현(삼성), 한호빈(오리온스), 김상규(전자랜드), 장민국(KCC), 전성현(KGC), 이재도(KT)등이 무대를 함께 꾸민다.
이에 관계자는 와썹만의 색깔에 프로농구 선수들만의 매력이 합해져 그 어느 무대보다 멋지고 화려한 무대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서로 연습 시간을 맞춰가며 짧은시간이지만 집중해서 열심히 준비 한만큼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gioia@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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