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장 깊은 바다, 어딘가 살펴보니 `대박`
입력 2014-04-11 09:44  | 수정 2014-04-14 18:40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상에서 가장 깊은 바다로 알려진 '마리아나 해구(Mariana Trench)'에 대한 설명이 게재됐다.
괌 아래 위치한 마리아나 해구는 길이 약 2550㎞, 평균 너비 70㎞, 평균 수심은 7000~8000m에 이른다. 또 이 해구는 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의 동쪽에서 남북방향 2550㎞의 길이로 뻗어있다.
마리아나 해구 중에서도 가장 깊은 부분인 챌린저 심연의 깊이는 1만 1033m에 달하는데 이는 해발 8848m인 에베레스트 산을 심연의 바닥에 놓았을 때 산 정상에서 물 표면까지 2.5km가 남을 정도의 깊이로 알려졌다.

마이아나 해구에는 신발 밑창을 닮은 물고기, 빛을 내는 아귀목 같은 물고기, 새우와 게 같은 갑각류 등이 발견됐다. 수명이 100년이 넘는 생명체도 많이 살고 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가장 깊은 바다에 네티즌들은 "가장 깊은 바다, 상상이 안된다", "가장 깊은 바다, 자연의 신비란", "가장 깊은 바다, 수영해보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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