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알뜰폰 업체, 갤럭시S5 판매…신규단말효과 UP
입력 2014-04-11 08:56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로 알뜰폰 가입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알뜰폰 업체들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5 판매에 나선다.
알뜰폰 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은 갤럭시S5 판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에넥스텔레콤 홈페이지(www.annextele.com)에서 36개월 할부 조건으로 판매하며 출시 기념으로 가입비 1만4400원과 유심비 9900원을 면제해준다.
일반 LTE 요금제는 42~62요금제 가운데 선택 가능하며 KT 망내 무제한 통화가 가능한 망내 LTE 요금제는 35부터 55까지 있다. 이통사 구분없이 모든 국내음성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완전무한 LTE 요금제는 67요금제부터 시작한다.

요금제별로 스폰서 할인과 에넥스텔레콤이 추가로 지원하는 AT 기본할인, 알뜰기본할인 등이 있어 더 알뜰한 가격에 갤럭시S5를 사용할 수 있다.
SK텔링크도 이날부터 전국 매장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갤럭시S5 판매를 시작한다. 알뜰폰 시장 1위 업체인 CJ헬로비전도 가능한 이른 시일 내 출시한다는목표로 삼성전자와 막판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알뜰폰 가입자 수는 지난달 말 기준 286만8000명으로, 2011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5%를 돌파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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