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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권법’ 하차 통보 소식에 누리꾼 분노 “‘권법’ 시작 전부터 삐걱 거리네”
입력 2014-04-10 23:19 
권법 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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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가 결국 영화 ‘권법(감독 박광현)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진구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오후 MBN스타에 ‘권법 영화 측과 미팅을 가졌는데,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여진구는 아직 이 상황에 대해 모른다. 현재 ‘권법 때문에 열심히 운동 중에 있다. 이 사실을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어른들의 싸움에 말려들게 해서 그저 미안하고, 못할 짓을 한 것 같다. 지켜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씁쓸해했다.

앞서 한 매체는 최대 규모의 한중 합작 ‘권법에 주연으로 캐스팅된 여진구가 하차하고 김수현이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권법은 에너지가 고갈되어가는 미래, 우연히 범죄자들이 모여사는 별리라는 마을에 들어가게 된 고등학생 소년 권법이 그곳에 감춰진 무한에너지의 비밀을 거대세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SF 판타지액션 영화로, CJ E&M과 중국 국영 배급사 차이나필름그룹(CFG, China Film Group) 중국 메이저 제작투자사인 페가수스&타이허 엔터테이먼트가 공동 투자 및 제작 배급을 맡았다.

여진구 ‘권법 하차 통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권법 시작도 전에 삐걱 거리네” ‘권법 하차 통보라니? 우리 진구 어떡해” 여진구는 열심히 ‘권법 준비 중이었다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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