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마트폰 도난방지기술, `킬스위치` 탑재…"걱정 끝"
입력 2014-04-10 21:50 

스마트폰 도난방지기술이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0일 급증하는 스마트폰 분실 및 도난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제조사의 모든 신규 스마트폰에 도난방지기술인 '킬스위치'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킬스위치는 스마트폰을 분실 및 도난을 당했을 때 원격 제어나 사용자 설정을 통해 아예 쓸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소프트웨어다. '내 디바이스 찾기'를 통해 모바일 잠금, 데이터 삭제하기, 위치 찾기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도난방지기술에 대해 김주한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국내 제조사의 신규 스마트폰에 도난방지기술인 킬스위치가 탑재됨으로써 고가 스마트폰의 분실과 도난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5 모델부터 킬스위치를 탑재하며 LG전자는 올해 3분기 출시 모델부터 해당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스마트폰 도난방지기술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마트폰 도난방지기술, 너무 좋은 기술이다", "스마트폰 도난방지기술, 대박이다", "스마트폰 도난방지기술, 이건 진짜 유용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미래창조과학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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