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인정보 유출범죄 합동수사단' 출범
입력 2014-04-10 18:23 
개인정보 유출 범죄에 대해 정부 부처와 유관 기관, 민간 분야가 공조해 집중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부처 11곳과 민간단체 7곳 등 모두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개인정보 유출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이 오늘(10일) 출범했습니다.
합수단은 서민 생활 침해사범 합동수사부를 운영 중인 대검찰청 형사부가 관장하고 수사 인력은 70여 명으로 구성했습니다.
합수단은 중국과의 사법 공조를 통해 개인정보를 공급하는 중국 해커들과 판매상을 단속하고 국내에서 불법 개인정보를 판매하는 유통 조직을 수사할 방침입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