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분기 상가분양 지난해 2배
입력 2014-04-10 17:28 
1분기 상가분양 물량이 지난해 1분기 대비 2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전ㆍ월세 임대소득 과세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상가로 눈을 돌리면서 상가 공급이 증가했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상가분양 물량은 69곳으로, 지난해 1분기 27곳보다 크게 늘었다.
1분기로만 보면 2010년 1분기 74곳 이후 가장 많다.
유형별로는 기타상가 비중이 가장 높았다. 기타상가는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주거공간과 상가가 공존하는 건물상가로 곧 첫 입주를 시작하는 서울 강서마곡지구와 행정복합도시 세종시 등 전국 27곳에서 기타상가를 분양했다.
그 외 근린상가는 24개소, 단지 내 상가 15개소, 복합상가는 3개소가 분양했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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