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경북 울산에서 참돌고래떼 500여 마리가 발견됐다.
지난 9일 울산시 공식 트위터에는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올해 첫 고래떼 발견! 지난 4월 1일 출항 이후 처음으로 오늘 낮 12시 10분쯤 장생포 앞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500여마리를 만났는데요. 올해 고래떼 발견, 대박 나길 기원해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공개 됐다.
사진에는 바다에서 유영하는 5~6마리 정도의 참 돌고래떼가 보이지만, 실제 촬영할 당시에는 약 500여마리의 참돌고래떼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에 발견된 참돌고래는 가장 일반적인 돌고래로 이마와 부리 사이에 깊은 홈이 패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알려졌다.
또한 약 2m 내외로 수십 마리에서 수천 마리까지 무리지어 이동하기도 하며, 주로 오징어류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고래바다여행선 가격은 성인 2만 원 청소년 1만 원으로 고래를 만날 확률은 20% 내외지만 운이 좋으면 이처럼 수많은 돌고래떼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 만약 고래를 만나지 못했을 때는 '고래박물관 무료 입장' 또는 '고려생태체험관 관람료 4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에 대해 누리꾼들은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나도 저기 가보고 싶다!"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여자친구랑 가면 엄청 좋아할 듯"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우와 가격도 싸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