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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첫 방송, "수요일 밤 예능의 새로운 강자 등장?"
입력 2014-04-10 17:14 
사진=KBS2"나는 남자다" 캡쳐
KBS2 파일럿 예능 ‘나는 남자다가 첫 방송 됐다.
9일 첫 방송된 ‘나는 남자다에는 유재석, 노홍철, 임원희, 허경환, 장동민이 MC로 진행을 맡았다. 그리고 임시완, 고유진, 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포경 수술을 한 지 얼마 안됐다는 남성 방청객의 사연에 자신도 데뷔 이후 포경 수술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여성 게스트로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등장해 MC들과 남성 방청객들을 열광케 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나는 남자다는 전국기준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인 MBC ‘라디오 스타의 시청률은 4.9%. 이런 근소한 차이에 ‘나는 남자다가 정규 편성 뿐 아니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까지 노릴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나는 남자다 첫 방송 소식에 네티즌들은 나는 남자다 첫 방송, 시청률도 잘나왔어” 나는 남자다 첫 방송, 잘 될 줄 알았어 유재석 화이팅” 나는 남자다 첫 방송, 재밌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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