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 포커스] 영원무역, 어닝 서프라이즈에 12%↑
입력 2014-04-10 17:13 
영원무역이 올해 1분기 깜짝 실적 발표에 주가가 급등했다. 10일 코스피 상장기업인 영원무역은 전날보다 4250원(12.06%) 오른 3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영원무역은 공정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6% 증가했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 최저 임금 인상으로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증설 효과와 새로운 거래처 확대 등으로 극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외형 증가율보다 이익 증가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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