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SM “엑소 신곡 유출, 유포자에 엄중한 책임 묻겠다”
입력 2014-04-10 16:25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그룹 엑소의 신곡 ‘중독’ 음원과 안무 영상 유출과 관련해 강력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박정선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그룹 엑소의 신곡 ‘중독 음원과 안무 영상 유출과 관련해 강력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M은 10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영상은 MBC ‘음악중심 방송을 위해 촬영된 영상이며, 음악 역시 완성된 버전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SM은 현재 불법 유포된 동영상 등에 대해 삭제 조치 중이며, 불법 유출 경위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다. SM은 즉시 수사를 의뢰, 금번 영상물에 대한 불법 게시자 및 유포자 등을 대상으로 형사 고소, 손해배상청구 등 민형사상의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러한 불법 유포는 저작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위법 행위로, 당사는 이 같은 사이버 범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이 시각 이후 2차, 3차 게시 및 유포와 같은 위법을 행하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유튜브를 비롯한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엑소의 신곡 ‘중독 안무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가 벌어져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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