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원 세류에 1400가구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경기도 수원 세류지구에 1400여가구의 공공분양 물량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분양하는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에 총 40개동으로 1~3블록까지 공공분양 1425가구, 5년 공공임대 235가구로 총 1660가구다.
블록별로 1.3블록은 분양아파트 1395가구, 1블록은 분양아파트 30가구에 5년 공공임대아파트 235가구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분양아파트의 경우 전용 59㎡형은 1억9100만원~2억2900만원, 84㎡형은 2억6800만원~3억3000만원, 118㎡형은 3억6900만원~4억4500만원으로 3.3㎡당 평균가격은 약 920만원선이다.

임대조건은 보증금을 최대로 전환할 경우 전용 39㎡형은 보증금 5250만원에 월임대료 23만8500원, 51㎡형은 보증금 6490만원에 월임대료 31만원, 59㎡형은 보증금 7660만원에 월임대료 36만1000원선이다.
수원세류 1,2,3블록은 대단지 택지개발지구 및 보금자리지구와 달리 전매제한기한이 계약일로부터 1년이고 거주의무기간도 없다.
지하철. KTX.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 쇼핑편의시설, 영화관 등 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들이 가깝다.
청약 접수는 오는 17~22일 진행되며 다음달 1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6월 17일부터 계약에 들어간다.
문의사항은 수원세류 분양홍보 안내(031-248-9077)나 LH콜센터(1600-1004)로 전화하면 된다.
[우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