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복귀설, 주변의 희망사항일 뿐…'아직 컴백 의사 없다' 밝혀

'MC몽'

MC몽 복귀설이 화제입니다.

10일 MC몽의 한 측근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언제나 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당장은 아니다. 주변의 바람일 뿐"이라고 말하며 복귀설을 잠재웠습니다.

MC몽의 복귀설은 지난해 5월 '핫'한 작곡팀이자 오랜 세월 끈끈한 정을 나누고 있는 이단 옆차기와 미국 로스앤젤러스에서 음악 작업을 한 것으로 확인돼며 복귀설이 거론된 바 있습니다.

이때문에 가요계에서는 그의 솔로 앨범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문까지 떠돌았으나, 이단옆차기 박장근은 "개인적인 희망사항이고, MC몽 본인 스스로 컴백을 논의한 적은 아직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주변에서 형(MC몽)의 근황을 물을 때마다 올해에는 나와야 한다고 내가 '주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본인(MC몽)이 아직도 세상 밖으로 나오기를 꺼려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MC몽은 여전히 낯선 사람 만나는 일을 두려워하며 집과 음악작업실을 오가는게 거의 전부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과거 MC몽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판결을 받은 바 있습니다.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만 인정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 받은 이후 네티즌의 화제를 모아 모든 방송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mc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mc몽 이제 나오셔도 되요..너무 보고싶어요" "mc몽 mc몽 너무 그리워요" "mc몽 아..왜 그런일이 일어났었어서 노래 정말 좋아했었는데"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