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화손해보험, 첫 남성 `보험왕` 탄생
입력 2014-04-10 15:42 
한화손해보험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수상자와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연도대상 시상식"행사를 가졌다. (사진 오른쪽부터) 한화손보 박윤식 대표, 정웅수 설계사, 개인영업부문 김윤성 상무.

'보험여왕' 일색이었던 연도대상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남성 설계사들이 '보험왕'에 이름을 속속 올리고 있는 것. 한화손해보험에서도 첫 '보험왕'이 탄생했다.
한화손보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수상자와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연도대상 시상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지역단 정웅수 설계사(FP)가 '보험왕'자리에 올랐다.
한화손보의 첫 남성 '보험왕'이기도 한 정 FP는 올해 보험영업 25년째로 위암을 이겨내고 이뤄낸 성과라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 정 FP는 작년 한 해 매월 850만원 안팎의 장기보험 신계약 실적을 꾸준히 달성하고 특유의 선천적인 부지런함으로 자동차보험과 화재보험까지 고객의 종합적인 재무 및 위험설계에 주력하는 등 정도영업과 완전판매 등에서도 모범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한 강남지역단 강선정 FP와 창원지역단 문명옥 FP가 나란히 본상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강서지역단 이현희 FP가 신인상 부문, 마산지역단 신혜린 FP가 도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120여명의 설계사와 대리점 대표가 각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윤식 환화손보 대표는 "한 겨울의 추위 없이는 봄날의 꽃향기를 맡을 수 없다"고 격려하고 "회사가 지향하는 목표와 방향에 구성원 모두가 한 마음 한뜻으로 뭉쳐 노력한다면 우리가 소망하는 미래는 현실이 돼 다가올 것"이라며 각자의 소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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