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2014년 남녀 FA자격 취득 선수 명단 공개

[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한국배구연맹(총재 구자준)이 10일 2014년 남녀 자유계약 (FA) 취득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남자부는 김민욱(대한항공) 유광우(삼성화재) 등 8명이며 여자부는 정대영(GS칼텍스) 이효희(IBK기업은행) 등 13명, 미계약자는 김민지 김사니 한은지 등 3명으로 총 24명이 자유계약 자격을 취득했다.
이들은 오늘(10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우선 협상기간을 가지며 이후 20일까지 원소속 구단을 제외한 구단과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만약 이 기간까지 계약하지 못할 경우 31일까지 다시 원소속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다만 FA 미계약자 3명은 계약교섭기간 동안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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