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스트 밝힌 ‘쇼타임’ 첫 회 관전포인트는?
입력 2014-04-10 14:46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비스트가 4년 만에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팬들을 만난다. 팬들에게 밝히는 ‘쇼타임 첫 회 관전포인트는 무엇일까.
비스트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CGV여의도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쇼타임 버닝 더 비스트 제작발표회에서 첫 회 관전포인트를 소개했다.
멤버 윤두준은 한 주제로 토크하는 시간이 너무 오랜만의 일이라 굉장히 반갑고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다. 그 장소에서 일어나는 멤버들의 리액션이나 답변들을 지켜봐주시면 소소하게 즐거운 저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큰 재미보다는 소소한 재미로. 원래 재미라는 게 빅재미보다는 소소한 재미가 영혼이 남는, 산 속의 메아리 같은 느낌이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보다는 가볍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양요섭은 첫 회 관전포인트는 지난 6년간의 추억의 장소를 찾아가는 게 있다. 비스트의 지난 과거를, 과거 여행을 할 수 있는 마음 훈훈해지는 이야기거리들이 있을 것 같다. 옛날에 비스트가 어떻게 했고, 어떻게 비스트를 좋아하게 됐고, 어떻게 좋아하게 될 것 같은지 여러 가지 것들을 느끼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장현승은 비스트의 입담이다. 개인적으로 막내 동운군이 재미있었다. 지켜봐달라”고 귀띔했다.
이기광은 (장)현승군과 (용)준형군이 그동안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주로 보여줘 왔는데, 엉뚱함과 재미남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의외의 모습,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용준형은 비스트 여섯 명이 최근에 잘 안 모였었다. 팬들이 그런 모습을 많이 기다리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여섯 명이 모여서 어떻게 놀고 시간을 보낼까를 보시는 게 재미있는 부분일 것 같다. (이)기광군 말처럼 내가 파이팅이 굉장히 넘쳤다.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손동운은 쇼타임 전에 마지막으로 했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선 내가 스무 살이었고, 형들도 지금의 내 나이보다 어렸다. 그 풋풋했던 비스트의 나이와 비교해서, 지금의 비스트는 어떻게 커왔고 생활은 어떻게 바뀌었나 그런 걸 봐주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Q&A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쇼타임은 시청자로부터 직접 질문(Question)을 받아 그에 대한 답변(Answer)을 스타가 직접 다양한 방법으로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서 엑소가 첫 번째 주인공으로 출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쇼타임 두 번째 주인공으로 나서는 비스트는 2010년 MBC에브리원 ‘아이돌 메이드 이후 4년 만에 리얼 버라이어티에 도전한다. 이전 프로그램에서 신인의 솔직담백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쇼타임에서는 데뷔 6년차 아이돌의 진솔함과 한 남자로 성장한 멤버들의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 10일 오후 6시 첫 방송.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