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유진 득남, 남편 백종원이 전 과정을 11시간 동안…
입력 2014-04-10 14:20  | 수정 2014-04-1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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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이 득남을 했다.
10일 소유진 소속사 측은 "소유진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에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출산 과정을 함께한 48살 남편 백종원 씨는 매우 기뻐했지만 말을 아꼈다고 전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소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우선 산후조리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활동 계 획은 정해진 것이 없으나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설 것이라고 알려졌다.

또한 소유진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11시간 진통 끝에 예정일이 3일 지난 어제(9일) 밤 제가 아가를 순풍 낳았답니다"라며 "너무 아플거라고 긴장을 많이 해서인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소유진은 지난해 1월 외식사업가 백종원 대표와 결혼했다. 결혼한 해 임신까지 겹경사를 맞으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최근 공개된 'D라인'의 만삭 화보와 공식석상 참석 등으로 대중 앞에 '예비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며 건강한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소유진 득남 소식에 누리꾼들은 "소유진 득남, 축하드려요~ 얼마나 기쁠까" "소유진 득남, 건강한 것 같아 다행이에요 축하해요" "소유진 득 남, 백종원은 정말 좋아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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