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서형, ‘여배우 성폭행 사건’으로 김명민과 대립
입력 2014-04-10 13:55 
사진=MBC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김서형이 ‘개과천선에 깜짝 출연한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개과천선에 김서형이 김명민이 맡게 되는 여배우 성폭행 사건을 기소한 이선희 검사 역할로 특별 출연한다.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드라마로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채정안 등이 출연한다.

김서형은 여기에서 석주(김명민 분)가 맡게 되는 여배우 정혜령(김윤서 분) 성폭행 사건을 기소한 여검사, 이선희로 등장해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석주가 소속된 차영호(김상중 분) 로펌이 정재계에 만만치 않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만큼, 사건에 있어서도 여러 압박이 가해지지만 그에 전혀 동요하지 않는 인물로 강단 있는 매력을 선보인다.

김서형은 현재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도 황태후 역할로 기승냥과 대립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비록 특별출연이지만 ‘개과천선에서 보여줄 여검사의 모습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서형이 특별 출연하는 ‘개과천선은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