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수상자 유누스 정치참여 선언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받은 방글라데시의 빈곤 퇴치 운동가 무하마드 유누스 그라민은행 총재가 신당을 창당해 차기 총선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공식으로 밝혔습니다.
유누스 총재는 방글라데시 국민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을 통해 자신의 정계 입문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구하면서, 국민의 지지를 얻어 정치에 뛰어들 지 결단을 내릴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유누스 총재는 국민 의견에 따라 차기 총선에 참여할 신당을 창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